실명을 일으키는 눈 질환이 있다. 녹내장과 황반변성이다. 이 두 가지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오늘은 녹내장과 황반변성에 대해 쉽게 설명해본다.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이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녹내장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지만 본인이 느끼기 어렵다. 말기가 되어서야 시야가 좁아진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실명 원인 1위가 녹내장이다.
녹내장 위험 요인
녹내장 위험이 높은 경우가 있다. 안압이 높은 경우, 가족 중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40세 이상인 경우, 고도 근시인 경우,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이 중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다.
황반변성이란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되면서 중심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글씨를 읽거나 사람 얼굴을 보는 것이 어려워진다. 황반변성은 60세 이상에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습성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황반변성 초기 증상
황반변성 초기 증상으로는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글씨 일부가 지워진 것처럼 보이거나 중심 부분이 어둡게 보이는 것이 있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암슬러 격자 검사를 집에서 해볼 수 있다. 격자 중심을 바라볼 때 선이 구부러지거나 빈 부분이 보이면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예방 방법
녹내장과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 첫째,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다.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받자. 둘째, 자외선 차단이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눈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셋째, 금연이다. 흡연은 황반변성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 넷째,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충분히 섭취하자. 다섯째,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자. 고혈압과 당뇨는 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음 편에서는 눈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