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게 여행은 단순한 휴가가 아니다.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중요한 활동이다.
이들의 여행 방식은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다르다. 오늘은 전 세계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알아본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여행지를 찾는다
MZ세대 여행의 핵심은 사진이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닌다. 유명 관광지보다 숨겨진 예쁜 카페, 독특한 거리,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선호한다. 인스타그래머블이라는 말이 여행지 선택의 기준이 된 것이다. 덕분에 전 세계 숨겨진 여행지들이 MZ세대에 의해 발굴되고 있다.
혼자 여행이 대세
MZ세대는 혼자 여행을 즐긴다. 누군가와 일정을 맞추는 번거로움 없이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한다.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머물고 싶을 때 머문다.
혼자 여행이 외롭다는 편견을 깨고 자신과의 시간을 즐기는 방식으로 인식이 바뀌었다.
전 세계 여행 업계가 1인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이유다.
워케이션이 새로운 여행 방식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결합한 여행 방식이다. 노트북 하나 들고 해외에서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재택근무와 원격 근무가 확산되면서 가능해진 트렌드다. 발리, 치앙마이, 포르투갈 리스본이 워케이션 성지로 알려져 있다. 한 곳에 한 달 이상 머물면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는 장기 여행도 인기다.
로컬 경험을 중시한다
MZ세대는 관광지보다 현지인들이 가는 곳을 선호한다. 유명 레스토랑보다 골목 식당, 백화점보다 재래시장, 호텔보다 현지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한다. 여행지의 진짜 모습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에어비앤비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이유도 현지인의 집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 가능한 여행을 선택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MZ세대는 여행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다. 비행기 대신 기차를 선택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여행을 한다. 환경 파괴가 덜한 여행지를 선택하고 현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소비를 한다. 지속 가능한 여행이 MZ세대의 새로운 여행 기준이 되고 있다.
다음 편에서는 MZ세대의 가치 소비와 친환경 트렌드를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