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다. 좋은 가치를 가진 제품을 산다.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가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오늘은 MZ세대의 가치 소비와 친환경 트렌드를 알아본다.

ESG가 구매 기준이 됐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한다. MZ세대는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는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윤리적으로 경영하는지를 보고 구매를 결정한다. 환경을 파괴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의 제품은 불매 운동의 대상이 된다. 반대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브랜드는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비건과 식물성 식품의 인기
MZ세대 사이에서 비건 식품과 식물성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를 위해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비건 버거, 식물성 고기, 오트밀크 같은 제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완전한 비건이 아니더라도 육류 소비를 줄이는 플렉시테리언이 늘고 있다.
중고와 업사이클링
MZ세대에게 중고 구매와 업사이클링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방식이다. 새 제품을 사는 것보다 중고를 사는 것이 환경에 더 좋다는 인식이 퍼졌다.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만드는 업사이클링 제품도 인기다. 패스트패션 대신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옷 하나를 사는 슬로패션 트렌드도 MZ세대에서 시작됐다.
친환경 패키지에 반응한다
MZ세대는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포장에도 민감하다. 플라스틱 포장 대신 종이 포장, 재활용 가능한 포장을 사용하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과도한 포장을 하는 브랜드는 비판을 받는다. 친환경 포장은 이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

소비로 세상을 바꾼다
MZ세대는 자신의 소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좋은 가치를 가진 브랜드를 선택함으로써 그 브랜드의 가치에 동참하는 것이다. 소비가 단순한 구매 행위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가 되는 것이다. MZ세대의 가치 소비가 기업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다음 편에서는 MZ세대가 바꾼 식문화 트렌드를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