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중기 이유식 재료와 레시피 총정리

초기 이유식을 잘 먹던 아이가 중기로 넘어가면 또 고민이 생긴다.
중기 이유식은 어떻게 다른지,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레시피는 어떻게 되는지.
오늘은 중기 이유식을 총정리해본다.

중기 이유식이란

중기 이유식은 생후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해당하는 단계다.
초기보다 질감이 조금 더 되직해지고 재료도 다양해진다.
완전히 곱게 갈지 않고 약간의 입자감이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아이가 혀로 으깰 수 있는 정도의 질감이면 된다.
이 시기에는 하루 두 번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기 이유식 추가 재료

중기가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다양해진다. 채소로는 시금치, 양파, 표고버섯, 아욱, 청경채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단백질 재료로는 소고기, 닭고기, 두부, 흰살 생선을 시작할 수 있다. 소고기는 철분이 풍부해서 중기 이유식에서 꼭 챙겨야 할 재료다. 과일도 사과, 배, 바나나 등을 곱게 갈아서 먹일 수 있다.

중기 이유식 레시피

소고기 당근 죽을 만들어보자. 불린 쌀 3큰술, 소고기 20그램, 당근 20그램을 준비한다.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고 잘게 다진다. 당근은 삶아서 으깬다.
쌀을 물과 함께 끓이다가 소고기와 당근을 넣고 계속 끓인다.
쌀이 충분히 퍼지면 핸드블렌더로 약간만 갈아서 입자감을 살린다. 간은 하지 않는다.
이 레시피 하나로 철분, 단백질, 베타카로틴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중기 이유식 먹이는 방법

중기에는 하루 두 번 이유식을 먹인다.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번씩 먹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번에 먹는 양은 80그램에서 120그램 정도가 적당하다.
아이마다 다르니 아이의 신호에 맞춰서 조절한다. 이유식 후에도 모유나 분유를 계속 먹인다.
이유식이 늘어날수록 수유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다음 편에서는 후기 이유식 아이 밥상 차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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