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인생 2막, 10명 중 8명이 준비 중! 노후·일자리·배움 최신 소식

5060 인생 2막,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그리고 계신가요? 얼마 전 동네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애들 다 키우고 나니 시간은 많은데, 막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저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한 마음이실 거예요.

그런데 최근 나온 몇 가지 소식을 보니, 우리 또래가 생각보다 훨씬 부지런히 노후를 준비하고, 새로운 일과 배움에 도전하고 있었어요. 오늘은 그 소식들을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노후 준비, 새로운 일, 그리고 배움까지 세 가지 이야기를 차례로 나눠 보려고 해요. 차 한 잔 옆에 두고 편안하게 읽어 주세요.

5060 인생 2막, 10명 중 8명은 이미 준비 중

국가데이터처가 9월 21일, 40~64세 중장년의 지난 10년간 생각 변화를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준비했다는 사람이 81.9%였어요. 10명 중 8명꼴이지요.

눈에 띄는 점은 국민연금입니다. 노후 준비 수단으로 국민연금을 첫손에 꼽은 비율이 10년 전 51.7%에서 61.0%로 늘었어요. 그만큼 국민연금에 기대는 분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생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을 가장 우선한다는 사람은 54.1%에서 35.0%로 줄었고, 일과 가정을 똑같이 소중히 여긴다는 사람은 47.6%로 늘었어요. 부모 부양도 가족만이 아니라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이 65.0%였습니다. 집안일을 부부가 똑같이 나눠야 한다는 응답도 37.9%에서 64.4%로 크게 늘었어요. 우리 세대의 가정 풍경도 조용히 달라지고 있는 셈이지요.

다만 일하는 중장년의 55.8%는 여전히 “일자리를 잃을까 불안하다”고 답했어요. 사회에 바라는 지원으로는 소득 지원(34.4%), 의료·요양 서비스(30.3%), 퇴직자 취업 지원(25.6%)이 꼽혔습니다.

이 숫자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이렇습니다. 연금이 기본 바탕이 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내 노후 준비가 어디쯤 와 있는지 한번 적어 보시길 권해 드려요. 국민연금공단 ‘내 연금’ 서비스에서 예상 연금액을 확인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한 달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함께 적어 보면, 부족한 부분이 눈에 보이기 시작해요. 숫자를 마주하는 일이 처음엔 겁나지만, 알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돈 문제는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니, 큰 결정은 꼭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5060 인생 2막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과 생활비를 정리하는 50대 여성

5060 인생 2막의 일자리, 나라가 길을 열어 줍니다

고용노동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1회 중장년고용 강조주간’을 열었습니다. 구호는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였어요. 전국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지자체,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지역마다 행사도 다양했어요. 서울에서는 관광업 재취업을 돕는 ‘Job 콘서트’가, 안산과 강릉에서는 채용 행사가, 부산에서는 야드트랙터 운전원 직무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기념행사에서는 10여 년 식당을 운영하다 중장년내일센터와 폴리텍 훈련을 거쳐 반도체 기업에 취업한 분이 장관상을 받았다고 해요. 50대, 60대에 새 분야로 옮겨 가는 일이 결코 꿈만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강조주간은 끝났지만, 중장년내일센터는 평소에도 문이 열려 있습니다. 경력 설계 상담, 직업훈련, 일 경험, 취업 알선까지 도와줍니다. 가까운 고용센터에 전화 한 통 해 보시거나, ‘고용24’ 누리집에서 중장년 지원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길이 보입니다. 꼭 예전 경력과 같은 일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관광, 돌봄, 물류처럼 중장년을 찾는 분야가 생각보다 넓으니, 상담을 받으며 내 손에 맞는 일을 천천히 골라 보시면 좋겠습니다. 5060 인생 2막의 일은 돈만이 아니라 하루의 리듬과 사람과의 만남도 함께 가져다줍니다.

5060 인생 2막을 위해 중장년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을 배우는 사람들

배움이 있는 하루, AI도 어렵지 않아요

이번 강조주간에서 제 눈에 가장 반가웠던 건 디지털 배움 프로그램이었어요. 서울의 ‘왕초보 영상편집 과정’, 인천의 ‘AI로 커리어 다시 시작하기’, 울산의 ‘슬기로운 AI 생활 특강’이 함께 열렸습니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도 9월 말 AI와 캔바로 카드뉴스를 만드는 실습 교육을 열었다고 해요.

저도 60대에 AI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화면만 봐도 막막했지만, 하나씩 따라 하다 보니 유튜브 영상도 만들고 이렇게 블로그 글도 쓰게 되었답니다. 배움은 나이가 아니라 시작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 같아요. 모르는 걸 물어보는 게 부끄러웠던 적도 있었지만, 강의실에서 만난 또래 친구들과 서로 가르쳐 주며 웃던 시간이 지금은 가장 소중한 기억이 되었어요. 배움은 새로운 인간관계의 문도 열어 준답니다.

요즘은 일자리도 디지털 실력을 조금씩 요구합니다. 그러니 배우는 시간은 취미이면서 동시에 든든한 노후 준비이기도 해요. 동네 주민센터, 평생학습관, 중장년내일센터의 무료 강좌부터 가볍게 두드려 보세요. 처음 한 달은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매일 10분씩만 손에 익혀도 석 달 뒤에는 분명히 달라진 나를 만나실 거예요. 모르는 건 자녀나 손주에게 물어보며 대화 거리로 삼아도 참 좋습니다.

5060 인생 2막, 오늘 바로 해볼 작은 실천 3가지

  1. 내 연금 확인하기: 국민연금공단 ‘내 연금’에서 예상 연금액을 확인하고, 생활비와 비교해 메모해 보세요.
  2. 가까운 중장년내일센터 알아두기: 고용24에서 우리 동네 센터 연락처를 찾아 휴대폰에 저장해 두세요.
  3. 배움 하나 신청하기: 스마트폰 사진, 영상 편집, AI 활용 등 끌리는 강좌 하나를 이번 달 안에 신청해 보세요.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한 걸음이 더 오래갑니다. 우리의 5060 인생 2막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일이나 배움에 도전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들려주시면 다른 분들께도 큰 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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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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